장마일망정 요즘 장마철이라도 해도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장마다운 느낌이 없다. 오히려 건장마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이다. 비가 오던 말던 나들이에 나서본다. 산골로 들어서니 늘씬하게 자란 탐스런 옥수수와 토란과 달맞이꽃이 흔하게 보인다. 더위를 식히고자 냇가에 들어서니 덩치가 .. 산행&여행 2019.07.14
당랑 알에서 언제 부화했는지 모르지만 어린 당랑이 꽃기린에서 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다. 이젠 제법 자라서 체구가 작을 뿐 모든 형상을 갖춘 상태이다. 촬영하는 나에게 관심을 보이며 잔뜩 긴장한 채 노려보고 있는 당랑의 표정이 귀엽다. 세월 따라 2019.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