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강사호(량장쓰후)란
량장(两江)은 리장(漓江)과 타오화장(桃花江)을,
쓰후(四湖)는 산후(杉湖), 룽후(榕湖), 구이후(桂湖),
무룽후(木龙湖)를 말한다.
저녁 식사 후 양강사호 유람선을 타기 전 남은 시간에
구이린정양루(桂林正陽路/ Zhengyang Pedestrian Street)로
야간 쇼핑을 나가려는데 여전히 비는 나를 따라 다니니
참으로 반갑지 않은 친구이다.
시계탑을 중심으로 인도가 남북으로 길게 이어져 있는
구조인데 차량은 다니지 않는 모양인지 쇼핑하는 내내
차량은 한 대도 보지 못했다.
동서로 이어진 이런루(依仁路)와 더불어 계림 젊은이들이
모이는 곳으로 중국의 최신 문화를 엿볼 수 있다.
길을 따라 형성된 레스토랑과 카페, 액세서리 숍,
각종 먹거리 골목 등이 늘어서 있다.
생맥주를 시켜 맥주 맛을 보니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야간에는 버스킹을 하는 음악인까지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나는 이런 혜택을 못 보았으니 아무래도 날씨 탓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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