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25일 곡성군 삼기면 금반리에서 주부산을 거쳐 죽곡면 봉정리로 하산을 하였는데 산림청에서
숲길을 조성하여 등산로로 만들어 아직은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는지 등산로가 보존이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하산처인 죽곡면 봉정리는 산골마을인지라 아직은 공해에 물들지 않은 친환경적인 마을로 보입니다.
함안 조씨들의 삶의 흔적이 확실한 산촌으로 제각인 영류제는 문화재로 지정을 받았으나 이 곳에서 살고 계시는
촌로의 말씀으로는 한 때는 조씨들이 100호가 넘기도 했지만 이제는 출향을 하여 가구 수가 많이 줄어든 상태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훌륭한 선조들의 유산을 잘 보존하고 가꾸어 나가는 문제는 어딜가나 공통적인 애로사항으로 존재하는 모양입니다.
주부산에서 만난 노란망태버섯
단산정사 (함안조씨 종각)
곡성군 죽곡면 봉정리에서 본 물레방아
영류제 입구에서
영류제 대문 현판 (인지문)
영류제 주련
영류제 (함안조씨 제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