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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의 계절
dkeamrdig
2013. 5. 19. 09:09
세월은 끊임없이 흘러도 우리 곁의 자연은 계절의 순환을 겪으며 약속을 지키고 있다.
조금만 밖으로 나가면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연의 풍경은 심신의 안정을 선사하는데
선산에 밭일 하러 나가 보니 그동안 안 보는 사이 산은 달꿩나무와 때죽나무와 노린재나무의 꽃을 품고 있었으니
아카시아꽃, 찔레꽃 향기 진동하는 시원한 그늘에서 바라보고 있다 보니 어찌 그리 좋은지......
▼ 작약(玉堂富貴)
▼ 경국지색의 양귀비
▼ 때죽나무(촬영시 바람이 살짝 부는 관계로 상이 약간 흐트러짐)
▼ 노린재나무(노린내는 전혀 나지 않는데 가을에 단풍이 든 잎을 태워보면 노란재가 남는다 하여 황회나무 또는 노린재나무라고 하는데 열매 또한 일품이다)
▼ 달꿩나무(이름이 참 소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