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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의 계절

dkeamrdig 2013. 5. 19. 09:09

 

세월은 끊임없이 흘러도 우리 곁의 자연은 계절의 순환을 겪으며 약속을 지키고 있다.

조금만 밖으로 나가면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연의 풍경은 심신의 안정을 선사하는데

선산에 밭일 하러 나가 보니 그동안 안 보는 사이 산은 달꿩나무와 때죽나무와 노린재나무의 꽃을 품고 있었으니

아카시아꽃, 찔레꽃 향기 진동하는 시원한 그늘에서 바라보고 있다 보니 어찌 그리 좋은지...... 

 

 

                                                    작약(玉堂富貴)

 

 

                                                                                          

 

 

 

 

 

 

   경국지색의 양귀비

 

 

 

     때죽나무(촬영시 바람이 살짝 부는 관계로 상이 약간 흐트러짐)

 

 

 

 

 

  노린재나무(노린내는 전혀 나지 않는데 가을에 단풍이 든 잎을 태워보면 노란재가 남는다 하여 황회나무 또는 노린재나무라고 하는데 열매 또한 일품이다)

 

 

    달꿩나무(이름이 참 소박하다)